서산시의회, 27일 유류피해 대책 특위원장 선출

2차 정례회… 행감·내년 예산 등 심의

서산시의회(의장 이철수)가 26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제176회 서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 <사진>

26일 본회의에서는 제176회 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을 선임하고, 이완섭 시장으로부터 올해 시정운영 성과와 내년도에 추진할 역점시책에 대한 시정연설을 들었고, 또한 이날 본회의에 앞서 '서산시의 건전한 재정관리를 위한 방안'을 제안하는 우종재 의원의 5분발언이 있었다.

또 27일과 28일에는 2·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실·국·사업소별로 2013년 업무구상보고를 청취할 계획이며,28일에는 군용비행장 소음피해 대책 특별위원회 및 유류피해 대책 특별위원회를 열어 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지역의 오랜 현안해결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어 29일부터 12월 7일까지 2012년 서산시 시정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2월 10일부터 13일까지 소관상임위원회 별로 시가 제출한 2013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14일부터 2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예산안을 최종 심사한다.

21일에는 2013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12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의결과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 그리고 상정된 21건의 조례 제, 개정안 및 승인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