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일반회계는 3619억원으로 올해 당초예산 3300억원보다 9.7%인 319억원을 증액하고, 특별회계는 올해보다4.7%가 감소한 131억원을 편성했다.
분야별 내역은 ▲일반공공행정 212억원(5.9%) ▲공공질서 및 안전 264억원(7.3%) ▲교육ㆍ문화관광 298억원(8.2%) ▲환경보호 339억원(9.4%) ▲보건ㆍ사회복지 653억원(18%) ▲농림축산 705억원(19.5%) ▲산업ㆍ중소기업 68억원(1.9%) ▲수송 및 교통 176억원(4.9%) ▲국토 및 지역개발 300억원(8.3%) ▲예비비 및 기타 604억원(16.6%) 등이다.
또한 성질별 편성내역은 공무원 보수 등 인건비가 453억원(12.5%), 일반운영비, 연구용역비 등 물건비가 259억원(7.2%), 보상금, 민간경상보조금 등 경상이전이 1074억원(29.7%), 시설비, 민간자본보조 등 자본지출이 1737억원(48%), 전출금, 예비비 등 기타경비가 96억원(2.6%)이다. 특별회계 예산은 올해보다 4.7%가 감소한 131억원 규모이며 상수도공기업 특별회계를 포함한 9개 특별회계로 편성됐다.
내년도 예산안은 지방세 증가와 함께 지방교부세와 국도비 보조금이 늘어났으며, 세외수입은 이자수입 감소 등으로 다소 감소했다.
한편 이날 제출된 예산군의 내년 예산안은 예산군의회의 심의를 거쳐 12월12일 확정된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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