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존 엔디컷 총장과 육군학생군사학교장, ROTC 관계자, 대전·충남지역 학군단장, 후보생과 학부모, 교수와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우송대는 지난해 11월 국방부로부터 학군단 유치 승인을 받았고 지난 8월 필기시험과 면접, 체력측정, 신체검사, 신원조사를 통과한 53기 25명과 54기 12명의 후보생을 선발했다.
이들은 올겨울 기초군사훈련 입소를 앞두고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체력훈련 등 각종 기초훈련을 받고 있다. 우송대 학군단은 옛 대학본부 건물을 최신 시설로 리모델링해 전용 강의실과 훈련실로 사용할 예정으로 첨단 교육장비도 갖췄다.
특히 전국 학군단 최초로 도입한 사이버 사격 교육 훈련시스템은 첨단 교육장비로 후보생들의 사격 및 전투 능력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송대 학군단은 후보생 전원에게 기숙사를 제공하고 등록금 50~100%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은 물론 기숙사 생활을 통한 체계적인 체력훈련과 야간 원어민 영어 학습으로 글로벌 강군 육성을 위한 최상의 지원을 할 계획이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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