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원대 신학대학 동문 60여 명으로 구성된 '바나바 선교회' 는 26일 신학관 복원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 |
바나바선교회는 2002년 결성돼 엄재용(48ㆍ천안감리교회 담임목사) 회장 등 60여 명의 목원대 신학대학 출신 동문 목회자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목회를 준비하는 후배들의 멘토 역할과 매달 100만원의 후원금으로 국내외 선교사와 목회자들을 돕고 있다.
엄 회장은 “동문 출신들인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복원기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미력하나마 학교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원배 총장은 “목회와 선교활동에도 어려움이 많을 텐데 모교를 잊지 않고 기금을 기부해줘 감사하다”며 “신학관 복원에 여러분의 따듯한 정성을 귀하게 쓰겠다”고 밝혔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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