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경황산초등학교의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최근 송편을 빚고 김치를 담그며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
이날 행사에서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은 송편을 빚고 김치를 담그며 한국의 문화를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더욱 굳건히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다문화 학생인 6학년 남 모군은 “한국 음식을 배우고 맛 볼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고, 우리나라에 대해 더욱 잘 배울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아이들을 도와 함께 음식 만들기에 참여한 학부모는 “다문화 학생들은 아무래도 이런 한국 전통음식을 접할 기회가 적을 텐데 이렇게 좋은 행사로 우리 문화를 알릴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전했다.
음식 만들기 체험 행사를 통해서 다문화 학생들의 가슴에 우리 문화에 대한 긍지와 사랑이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
김종우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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