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천안웰빙식품엑스포 전시 연출 윤곽을 결정 짓는 자문위원회의가 22일 오후 성무용 천안시장과 자문위원등이 참여한 가운데 천안시청에서 개최됐다. |
천안웰빙식품엑스포조직위(위원장 성무용)는 22일 오후 시청에서 각계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제2차 전시·연출 자문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전시연출 윤곽을 결정했다. 전시·연출은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핵심으로 K-푸드와 세계웰빙식품에 대한 전시연출로 꾸며질 주제전시관을 비롯해 6개관 연면적 9478㎡ 규모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는 웰빙건강관, 농업의 미래와 비젼을 제시할 생명과학관, 천안미래관, 다양한 비즈니스의 장이 될 교역관, 올바른 먹을거리를 보여줄 주제영상관 등이 운영될 계획이다.
자문위를 통해 기본설계 최종 점검이 마무리됨에 따라 조직위는 곧바로 실시설계에 착수해 내년 3월 말까지 이를 완료하는 등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날 자문위는 제안공모를 거쳐 대행사 선정 이후 여러 차례의 실무회의를 거쳐 도출된 문제점과 진행방향에 대한 내용을 담아 기본설계를 최종 마무리하게 된다.
성무용 조직위원장은 “기본설계를 바탕으로 실시설계에서는 타 엑스포와 차별화된 확실한 콘텐츠를 갖추도록 하겠다”며 “시설물의 배치 및 연출 등 관람객이 편히 보고 즐길 수 있는 최적의 동선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 국제웰빙엑스포는 내년 8월 30일부터 9월 15일까지 17일간 열릴 예정으로 천안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천안의 위상을 강화하고 웰빙도시로서의 발돋움하는 계기를 기대하고 있다.
천안=맹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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