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사랑의 김장' 한창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각 단체 온정 잇따라

승인 2012-11-22 13:58
신문게재 2012-11-23 17면

홍성=유환동 기자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각 가정마다 김장 담그기가 한창인 요즘 홍성군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새마을지도자홍성군협의회(회장 류기환)와 홍성군새마을부녀회(회장 최미선)는 회원 100여명이 참여해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해 1500여포기의 김장을 담가 관내 어려운 이웃 150가구에 사랑의 김치를 전달했다.

한편 홍성군에서는 지난 17일 서부면 새마을금고 회원이 600포기, 18일 홍북면새마을 부녀회에서 300포기, 21일 홍동면 농가주부모임 홍성군협회에서 1000포기를 각각 담가 어려운 이웃에 전달한 바 있으며, 은하면, 갈산면, 광천읍 등 각 읍ㆍ면별로 새마을부녀회 등이 주축이 돼 김장담그기 행사가 이어질 전망이다.

홍성=유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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