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안보 구축선인 NLL사수를 위한 전국투어가 시작됐다.
한국자유총연맹(회장 박창달)은 21일 오전 11시 대전역 광장에서 NLL 사수를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이내복 회장은 “전국 6개 권역에서 릴레이로 진행되는 기자회견은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이 'NLL 북방한계선을 포기하겠다'는 발언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대화록 내용을 명명백백하게 규명해줄 것을 우리 정부와 정치권에 촉구하고 범국민적 영토 수호 의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을 위해 대전에 온 박창달 중앙회장은 “NLL은 북방 영토선이며 단 한치도 양보할 수 없는 생명선이므로 NLL 포기 발언의 실체를 규명하는 것은 국가 안보와 영토 주권이 달려 있는 사활적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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