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공공기관 에너지이용합리화 추진규정 이행 여부, 공공기관 온실가스ㆍ에너지 절감 목표 관리제 운영, 에너지 담당 업무 추진실적 등의 각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 의미를 더하고 있는 것.
그동안 공주시는 청사의 이중창호 및 자동문 설치, 터보냉동기 교체, LED조명 교체 등의 시설개선을 완료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였다. 또,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차량요일제 운영, 피크시간 냉방기 순차 가동중지, 소속 산하기관 에너지사용량 점점, 매주 금요일 자전거로 출ㆍ퇴근하기, 승용차 없는 날 행사 개최 등의 다양한 에너지절약 시책을 추진해 온 것.
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시민들이 자주 찾는 도서관과 면사무소 등 공공기관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해 에너지절약은 물론 전력수급 안정화와 신재생에너지 홍보 효과도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을 위한 시의 다양한 노력들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증거”라며 “내년에도 다양하고 참신한 에너지 절감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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