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갑 중구청장(대전시 중구)은 결혼 이주여성은 잠시 스쳐가는 사람이 아니라 우리 구민의 족보를 이어가는 존재라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이주여성들에 대한 인식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족보박물관 겸 뿌리공원과장 오욱환 관장은 이번 전시회는 국립민속박물관이 전국 234개 박물관을 상대로 공모한 기획 전시에서 최우수 기획전으로 선정된 전시회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지역 결혼 이주여성들이 자신감을 갖고 어엿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내년 2월28일까지 침산동 뿌리공원내 한국족보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영상취재 금상진 사진영상부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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