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생활체육회 직원과 생활체육 어머니자원봉사단이 20일 대전 서구 갈마공원 운동장에서 지역 소외계층 및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을 담그고 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대전 중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200여가구에게 전달됐다. |
시생활체육회는 각종 행사 등을 통해 모은 성금으로 김장재료를 마련했으며, 이날 생활체육 어머니자원봉사단을 주축으로, 직원 및 지도자 등 70여명이 모여 900여포기(2000㎏)의 김장을 담갔다.
시생활체육회는 이 김장김치를 문창동과 대사동, 부사동 등 대전 중구 일대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200여가구에 세대별로 10㎏씩 전달했다.
시생활체육회 김세환 사무처장은 “오늘 전달한 김치의 양이 많진 않지만 배추 값이 올라 걱정했던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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