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지식서비스공학과(학과장 윤완철)는 12월 7일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제1회 빅 데이터와 지식서비스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빅 데이터'란 기존의 데이터베이스(DB)나 아키텍처가 저장, 관리, 분석할 수 있는 범위를 초과하는 거대한 규모의 데이터 집합이나 이를 분석하는 기법을 의미한다. 특히 올 1월에 열린 세계경제포럼(다보스 포럼)에서 빅 데이터 기술은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중요한 기술'로 선정된 바 있다.
다음달 7일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빅 데이터'의 글로벌 트렌드와 함께 기업들이 어떻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할지를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토론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윤완철 KAIST 지식서비스공학과장은 “정보와 지식을 만들어 내는 능력이 곧 기업의 경쟁력”이라면서 “빅 데이터 워크숍을 매해 2~3회씩 개최해 앞으로 빅 데이터와 지식서비스 분야의 산학 교류의 장으로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 참석을 위한 사전등록은 12월 6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http://kseworkshop.kaist.ac.kr/)를 참고하면 된다.
권은남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