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겨울철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동구는 분야별 사회복지시설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특별 점검반을 편성해 사회복지관과 노숙인시설, 지역자활센터 및 장애인복지시설, 노인ㆍ아동ㆍ여성시설 등 113개 기관에 대해 다음달 초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폭설, 동파, 난방, 가스사고, 화재사고 등 시설안전 ▲시설거주자 건강관리 등 보건위생 ▲월동대책 및 시설물관리 상태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설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겨울을 날 수 있게 할 예정”이라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스한 온기의 정을 느끼게 하는 복지행정 구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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