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충남대에 따르면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김태영, 유기림, 신윤섭으로 구성된 '김유신'팀은 최근 삼성전자의 대외활동 프로그램인 '싱크매니아' 제4기 프로그램에서 우수상과 개인 최우수 활동자로 각각 선정됐다.
김유신팀은 상금 100만원과 내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 2013(소비자가전 2013)' 참관 자격을 얻었다.
김태영 학생은 개인 최우수활동자로 선정됐다.
'싱크매니아'는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 대학생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각 팀마다 마케터, 라이터, 디자이너로 구성해 3인 1팀으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10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김유신팀은 'T27B350T' 제품을 맡아 6개월간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이 팀은 리플릿 & 정보페이지 제작 부문, 온오프라인 홍보 부문, 바이럴 부문, UCC 부문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방구석 훌리건 프로젝트'는 여러 주요 매체에도 소개되는 등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팀장인 김태영 학생은 “참여한 10개팀의 대부분 수도권 대학 학생인 상황속에서 충남대의 자존심을 걸고 임했다”며 “제품 론칭부터 사후관리까지 전방위 마케팅을 펼치면서 지칠 때도 많았지만 완성도 높은 콘텐츠, 보다 전달력 있는 PT를 위해 힘썼다”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 moon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