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 2013년 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 2309억원보다 199억원이 증가한 규모다. 세입은 지방세 등 자체재원이 전체규모의 14.8%인 371억원이며 지방교부세 등 의존재원이 85.2%인 2137억원을 차지했다.
전체 예산중 농림수산분야의 비중이 20.04%(502억원)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나머지 분야는 사회복지 분야 13%(326억원), 환경보호 12.21%(306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10.43%(261억원), 문화 및 관광 8.12%(203억원) 등이다. 주요투자사업으로는 산업단지 조성 122억원, 보은스포츠파크조성 59억원, 고향의강 정비사업 13억원, 바이오휴양밸리조성 10억원 등을 편성했다.
한편 2013년 예산안은 다음달 18일 열리는 보은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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