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의회 의정평가 종합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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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의회 의정평가 종합대상

공무국외여행 규칙 개정 등 모범사례 꼽혀

  • 승인 2012-11-18 15:58
  • 신문게재 2012-11-19 22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지난 16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서울 반포 팔레스호텔에서 개최한 '제6회 대한민국의정대상' 시상식에서 대전 서구의회(의장 고경근)가 전국 광역ㆍ기초의회 중 유일하게 종합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사진>

서구의회는 평가항목심사에서 지역발전, 의회운영, 의정성과, 의회역량의 평가부분과 지역현안사업, 지역공동체활동, 정책해결, 대주민의정서비스, 행정사무감사, 예산심의, 조례 제ㆍ개정, 비전전략, 사회활동 등 4개 부문 13개 평가항목과 39개의 평가지표로 구성된 심사기준 400점을 만점으로 전국 17개 광역의회 및 227개 지방의회 가운데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의회운영부문에서 국내 최초로 의원공무국외여행규칙을 개정해 시민단체 등 민간위원의 추천을 받아 심사위원으로 구성해 객관적 심사를 벌여 모범 사례로 꼽혔다.

또 지난 6대 후반기 의장단구성에서 서구의회가 의원들이 화합하는 분위기로 잡음 없이 마무리 한 점도 심사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고경근 의장은 “서구의회 의원 20명이 전국 기초의회에 모범이 될 정도로 의정활동을 열심히 해왔다는 점을 평가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이끄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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