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저탄소 녹색도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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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저탄소 녹색도시' 앞장

52개 실천프로젝트 교육

  • 승인 2012-11-18 13:45
  • 신문게재 2012-11-19 15면
  • 아산=김기태 기자아산=김기태 기자
아산시는 저탄소 녹색도시로의 전환에 역점을 둔 52개의 종합 실천프로젝트를 실·과 간부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와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위원, 기후변화 대응생태도시계획 전문 교수,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수석연구진들이 강의를 진행했다.

인류가 처한 환경적 위기 상황과 저탄소 녹색 성장을 국가 주요 정책과제로 결정하게 된 기본적인 배경부터 도시기본계획 시 교통과 생활에 저에너지 소비형 시스템 도입, 주거 생활환경을 고려한 도시형, 농촌형, 산촌형 신·재생에너지를 지역단위에 도입한 국내 외 다양한 사례를 강의했다.

또한 아산시의 문화축제와 2016년 전국체육대회에서 인간과 환경의 공존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아산시와 시민의 의지를 바탕으로 하는 그린이벤트를 제시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기존 추진 과제에 대한 중점사항을 되짚어 보는 기회로 삼고, 시민의 의식전환을 통한 활발한 참여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 2013년 기후변화 및 저탄소 녹색도시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산=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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