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실시되는 1일 명예집례관은 합동안장식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예우 풍토 조성을 위해 기관단체장 등 지역 유력인사를 위촉해 안장의식을 주관토록 하는 제도다.
이완섭 시장은 우리지역 출신 월남참전 유공자인 고 이만준 선생의 묘소와 6·25 참전유공자로서 60여년만에 국립묘지에 안장된 고 김성호 선생의 묘소에 들러 헌화했다.
이완섭 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들의 고귀하고 값진 희생을 우리모두는 항상 잊지 말아야 한다”며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병원 원장은 “국립 대전현충원의 주요 업무인 합동안장식을 집례해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합동안장식을 빛낼 많은 인사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올해 1월 조례를 고쳐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올리고 동문동에 '나라사랑기념탑'을 설치하는 등 국가유공자 예우와 처우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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