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불패2'는 17일 마지막회를 방송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전국기준 시청률 3.6%를 기록했다. 지난 10일 방송 3.6%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성적이다.
걸그룹 멤버들의 농어촌 적응기를 그린 '청춘불패2'는 이영자 투입, 포맷 변경 등 꾸준한 변화를 시도했지만 시청률 고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결국 시즌3에 대한 계획 없이 시즌2를 마무리하게 됐다.
마지막 방송에서 소녀시대 효연, 카라 강지영, 쥬얼리 김예원, 미쓰에이 수지 등 G5는 대부도 주민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1년간의 시간을 돌아보는 시간을 통해 추억을 회상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청춘불패2'와 동시간대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3'는 8.3%,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은 10.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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