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형태<사진 왼쪽> 회장은 15일 중앙로 지하상가 이벤트홀에서 박용갑<사진 오른쪽> 중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순회모금을 시작했다. |
'나눔으로 하나되는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진행하는 희망2013나눔캠페인의 구별 순회모금은 구민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할 수 있는 현장모금 이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5개구의 구민과 기관, 단체, 기업체 등이 참여하게 된다.
첫날 진행한 중구 순회모금에서는 박용갑 중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추운 날씨속에 고사리손으로 성금을 들고 온 어린이집 원생들부터 연로한 노인들까지 성금기탁이 줄을 이었다.
또 중구지역 색소폰동호회가 재능 기부로 공연 현장 분위기를 돋켜주고 참여한 구민들의 추위를 녹여주고자 따뜻한 차와 사랑의 열매빵을 무료로 제공했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구별 순회모금은 서구(16일 오후 2시 서구청광장), 대덕구(21일 오후 2시, 대덕구청광장), 유성구(22일 오후 2시, 갑천둔치), 동구(23일 오후 1시 30분, 중앙시장) 등으로 이어진다.
김형태 회장은 “이번 구별 순회모금을 통해 모아진 구민들의 귀한 성금은 구 관내 저소득가정의 생계비와 의료비(긴급지원)에 지원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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