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간 충남일원에서 열린 이번대회에 청양은 6개 종목, 초ㆍ중등부 학생 46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쳤다.
그 결과 육상에 출전한 이희진(동영중 2)과 역도에서 김솔(청양중 1), 씨름에서 김상현(청양초 5) 등이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는 청양교육지원청과 학교장, 학부모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도교사와 코치의 탁월한 지도력이 하나가 돼 이루어낸 값진 성과라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한 역도부 김솔 학생과 금메달 2개를 획득한 육상부 이희진 학생은 내년에 있을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다수의 금메달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청양초 배구부는 지난해에 이어 금메달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그동안 부진했던 씨름 종목에서도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며 청양지역 학교 운동부가 충남 최강임을 확인했다.
청양=이봉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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