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D로 복원된 유관순 열사의 얼굴. |
독립기념관(관장 김능진)은 충남대학교 충청문화연구소(소장 이형권)와 공동으로 15일 독립기념관 밝은누리관에서 '천안지역 항일독립운동의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충청지역 독립운동사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유관순 열사의 실제 얼굴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날 조용진 전 서울교육대학교 교수는 일제가 기록한 유관순의 수형기록표를 통해 잘못 알려진 유관순 열사의 신장과 얼굴에 대해 인체 해부학적으로 고문 받기 전 유관순의 실제 얼굴을 복원, 발표키로 했다.
조 전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유 열사의 왜곡현상을 3D로 재현, 왜곡된 수치를 제거해 생전의 유관순 열사의 얼굴을 복원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천안=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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