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태선씨 |
11일 이봉주홍성마라톤대회 10㎞ 부문에서 우승한 홍태선(40ㆍ당진마라톤클럽)씨는 “1위를 차지해 정말 기쁘다”며 이렇게 말했다.
10살 때부터 마라톤이 하고 싶었다는 홍씨는 학교 다닐 때 하지 못한 마라톤을 사회 생활을 하며 시작했다.
다니던 학교에 육상부가 있었지만 중장거리가 없어 혼자 달리기를 해 왔고, 13년 전부터 각종 대회에 참가하는 등 마라톤을 해 왔다.
1년이면 15차례 이상 마라톤대회에 참가한다는 홍씨는 “당진마라톤클럽에서 뛰며 친목도 다지고 건강도 챙긴다”면서 “마라톤을 통해 제 고향을 빛내보고 싶다”는 꿈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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