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분양은 LH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지난 9월 대전 노은3지구 B1 블록(51~84㎡)과 B2 블록(74~84㎡)에 들어설 보금자리주택 860가구를 공급하고 남은 물량에 대한 공급이다.
B1 블록에서는 전용면적 74㎡ 111세대, 84㎡ 146세대 등 257세대가 남아있으며 B2 블록에서는 74㎡ 97세대, 84㎡ 75세대 등 172세대가 공급된다. 이 가운데 일부는 지난달 말 계약마감 결과, 부적격 당첨, 중복당첨 등 계약이 체결되지 않은 잔여물량도 포함됐다.
청약자의 자산조건, 무주택, 1가구 1주택 계약 등 자격조건이 엄격해 미계약세대가 발생했지만 잔여물량 중 수요자가 선호하는 7층 이상의 아파트가 200호 이상 남아있다는 게 LH 측의 설명이다.
잔여세대 분양일정은 15일 인터넷 신청접수를 시작으로 19~20일 계약 체결이 가능하다.
계약마감 후 잔여세대는 오는 22일부터 노은3지구 분양홍보관에서 동ㆍ호 지정이 가능한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진행된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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