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모 대표 리더십ㆍ조직문화 특강 “급변하는 언론환경 속 리더역할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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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모 대표 리더십ㆍ조직문화 특강 “급변하는 언론환경 속 리더역할 중요”

  • 승인 2012-11-08 18:16
  • 신문게재 2012-11-09 22면
  • 김의화 기자김의화 기자
“언론환경이 급변하는 요즘 상황에서는 변화에 적용한 언론만이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변화는 어려운 것이기에 리더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합니다.”

▲ 8일 오전 9시 중도일보에서 열린 한국언론재단 주최 전사원 직무연수에서 한창모 HCM 대표컨설턴트가 특강을 하고 있다.
▲ 8일 오전 9시 중도일보에서 열린 한국언론재단 주최 전사원 직무연수에서 한창모 HCM 대표컨설턴트가 특강을 하고 있다.
한창모 HCM 대표컨설턴트가 8일 오전 9시 중도일보 4층 회의실에서 열린 한국언론재단 주최 중도일보 전사원 직무연수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리더십과 조직문화'를 주제로 한 이날 특강에서 한 대표는 “조직에는 변화의 방향을 정하는 전략이 중요하며 리더가 어떻게 전략을 세우느냐에 따라 성과의 내용도 달라진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조직원들과 전략을 공유하고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한 대표는 조직의 구성원들이 '유리컵 안의 벼룩'처럼 되지 않도록, 기존의 벽을 깰 수 있는 리더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최악의 폐쇄위기를 극복한 일본 아사히야마 동물원처럼, 기존과 다른 창의적 관점에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한 대표는 언론사도 기존의 사업 영역과 기존 독자층에 국한되서는 안된다며 '수족관의 미꾸라지를 살아있게 하는 메기'처럼 리더는 조직에 변화를 불러와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비전가와 멘토, 안내자 같은 리더의 9개 유형에 대해 설명한 한 대표는 “하나의 조직이 변화하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9개 유형의 리더들이 두루 필요하다”며 “찰스 다윈의 말처럼 살아남는 것은 가장 강한 종이 아니라, 변화에 가장 잘 적응하는 종”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김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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