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주인공들은 서산 부춘중학교 2학년 권도희 양과 서동초 6학년 권도연 양으로, 언니 도희양이 학업관계로 제20회 흥부제 기념 동편제 강도근 전국 판소리 대회에 불참했지만, 동생 도연양이 출전해 최우수상을 차지했었다.
반면에, 두 자매가 나란히 출전한 제16회 목사 고을 나주에서 개최된 전국 대회에서는 언니 도희 양이 최우수상을 차지했고, 동생 도연양이 장려상을 수상하여 상장과 부상을 받아 서산의 자랑이 되고 있다.
언니 도희 양은 판소리 고장인 전주로, 동생 도연양은 서울로 매주 버스를 타고 다니면서, 미래의 한국을 대표하는 국악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판소리 공부에 전념하고 있어, 미래가 촉망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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