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학습단체 화합한마당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품목별연구협의회, 4-H연합회, 농업대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오전 10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딸기, 식량작물, 채소 등 7개 부문 논산농업대상 시상식과 '명품농업인의 삶' 주제로 서필환(성공사관학교장)박사 특강이 진행됐다.
또 4-H 연합회 경진 및 짚ㆍ풀 공예 노인 작품과 품목별 연구회 우수농산물 및 생활개선과제연구회 작품 전시 등 알찬 기획과 볼거리로 행사장을 찾은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연산 오골계탕, 강경포구의 명성을 재현한 곰삭은 젓갈과 장맛, 탑정호의 한방 붕어찜, 선지국과 돼지 족찜 등 새롭게 개발한 논산대표음식 35종에 대한 시식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한편, 농업인 학습단체는 농촌 활성화와 역량강화를 위해 단체별 연구 및 과제활동을 비롯해 도시소비자 초청 우수농산물 홍보판매, 신기술 벤치마킹 등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논산농업 발전의 중심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bi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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