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 김정숙씨 “여성의 꿈 실현 문재인이 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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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김정숙씨 “여성의 꿈 실현 문재인이 적임”

여성당원 교육차 천안 방문

  • 승인 2012-11-06 18:18
  • 신문게재 2012-11-07 4면
  • 천안=김한준 기자천안=김한준 기자
▲ 김정숙씨는 6일 오전 천안시 성정동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간담회를 열고 임재신 중증장애인인권실천연대로부터 장애인복지관련 제안서를 받았다.
▲ 김정숙씨는 6일 오전 천안시 성정동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간담회를 열고 임재신 중증장애인인권실천연대로부터 장애인복지관련 제안서를 받았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의 부인 김정숙씨는 6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열린 대전ㆍ충청ㆍ세종 핵심여성당원 교육에서 “열성과 꿈을 실현하기 위해 책임감과 카리스마가 넘치는 따뜻한 문재인 후보가 적임”이라며 여성당원의 결집을 호소했다.

김 여사는 이날 교육에서 “많은 여성분이 '인간 문재인'을 넓은 품으로 안아주셨기 때문에 국회의원도 되고 대통령 후보로까지 거론된 것”이라고 운을 뗐다.

또 문 후보를 아버지에 빗대 “요즘 강압적인 말로 지배하려는 아버지는 인기가 없다”며 “문재인은 말보다 행동하며 넓은 품으로 국민을 끌어안을 줄 아는 사람”이라고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번 교육은 대전, 충남ㆍ북, 세종의 여성위원회를 결집시켜 이번 대선에서 문 후보로 단일화를 견인하고 여성유권자의 정치참여를 이끌어 내고자 개최됐다. 행사에는 박수현 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김부겸 선대위 공동위원장, 여성당원 200여 명이 참가했다.

천안=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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