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소외이웃에 천사들이 떴다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발대식, 본격 활동 돌입

“아산시 나눔봉사 발전에 앞장서겠습니다.”

▲ 아산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이 발대식을 열고 아산지역 어려운 이웃의 등불이 되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한철) 산하 아산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단장 오연택)은 5일 아산시 아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아산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앞으로 아산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아산지역 독거노인에게는 아들과 딸같이, 소년소녀가장에게는 아버지와 어머니 같이, 장애인들에게는 친구같이 허물없이 다가가는 가족같은 봉사단으로 활동할 것을 결의했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축사에서 “우리 지역을 사랑으로 돌볼 수 있는 봉사단이 탄생했으니 지역 곳곳에 사랑을 전했으면 좋겠다”며 “사랑의 열매 봉사단의 맹활약으로 살기좋은 행복한 아산시를 만드는데 큰 힘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오연택 단장은 “같은 의견을 모은 단원끼리 봉사단을 꾸리게 돼 영광”이라며 “조직을 잘 운영해 아산시에 꼭 필요한 봉사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