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대전고용노동청(청장 조철호)에 따르면 지난 10월 고용청 관내 지역의 구직급여 신규신청자는 214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명(-1.8%)이 감소했다.
또 10월 구직급여는 1만1906명에 92억원을 지급, 작년 동월에 비해 지급자수와 지급액은 각각 1165명(10.8%), 5억원(6.5%)이 증가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구직급여 신규신청자는 2만9734명, 지급자는 13만4788명, 지급액은 113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구직급여 신규신청자는 441명(1.5%)이 늘었고, 지급자수는 296명(-0.2%)이 감소했으며, 지급액은 29억원(2.7%)이 증가했다.
조철호 청장은 “구직급여 수급기간이 종료된 미취업자에게 최장 9개월 동안 취업상담-직업훈련-취업알선에 이르는 단계적·통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와 수당을 제공하는 청·장년층 내일 희망찾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일자리를 찾는 청년이나 퇴직한 장년은 가까운 고용센터(국번없이 1350)를 찾아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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