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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도내 30개 복지시설에 생필품 전달

  • 승인 2012-11-05 18:19
  • 신문게재 2012-11-06 22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아리따운 사랑의 선물이 도착했어요.”

▲ 아모레퍼시픽 아리따운 나눔 물품 전달식이 5일 논산시 성지드림빌 기관에서 열려 도내 30개 기관에 생활용품과 화장품 등 물품을 배분했다.
▲ 아모레퍼시픽 아리따운 나눔 물품 전달식이 5일 논산시 성지드림빌 기관에서 열려 도내 30개 기관에 생활용품과 화장품 등 물품을 배분했다.
아모레퍼시픽 아리따운 하반기 물품 배분행사가 2일 논산시 연산면 성지드림빌 잔디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도내 30개 기관에 생필품을 나눠주는 행사로 해마다 상반기와 하반기 2차례에 걸쳐 이뤄지고 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한철) 직원과 대학교 봉사자 15명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물품을 하차하고 기관별 물품 분류 작업을 전개한 뒤 간단한 전달식에 이어 기관별로 물품을 탑재했다.

김상균 모금회 사무처장은 “비누, 샴푸, 주방용품, 화장품 등 실생활에 필요한 생필품들이 지속적으로 지원돼 시설기관들이 잘 사용하고 있다”며 “해마다 물품이 늘어나 더 많은 기관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물품을 수령한 기관 관계자는 “생활용품을 매일 사용해서 소비도 많지만 가격도 비싸 부담이 됐었다”며 “이렇게 지속적인 지원으로 시설기관 생활자들이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 아리따운 나눔사업은 (주)아모레퍼시픽이 태평양복지재단과 함께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물품 나눔 사업으로, 사회복지시설에서 필요한 생활용품과 기초화장품 등을 신청 받고, 선정된 사회복지시설에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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