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군민들과 행정이 함께 공감하는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근 종합민원실의 민원데스크를 낮춰 새롭게 설치하고 양면모니터도 설치 완료하고 본격 활용에 들어갔다.
종합민원실의 민원데스크는 그동안 높아서 민원인들이 창구에서 직원들과 상담시 불편하다는 지적이 있어 민원인과 공무원간에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높이를 조정 설치한 것이다.
이번에 새로 도입 설치한 양면모니터는 민원인들이 공무원들과 상담을 하면서 민원처리과정을 직접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민원인과 공무원들간에 정확한 의사소통과 민원처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설치했다.
또한 군은 종합민원실 내에 '통합증명 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지정된 민원창구에서 필요한 민원서류를 한번에 발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민원인들이 다른 민원서류 발급을 위해 여러 곳을 방문하는 불편을 해소, 민원인들의 편의를 향상시켰다.
뿐만 아니라 군은 군민들의 친절 체감도를 높히기 위해 종합민원실 직원들의 정기적인 친절교육은 물론 군 본청과 읍ㆍ면사무소, 직속기관 직원 등 전직원들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통해 친절마인드를 확산시키는데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처럼 홍성군이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근 종합민원실의 민원데스크를 낮추고 양면모니터를 설치하는가 하면 통합증명 민원발급기를 설치하는 등 민원행정 서비스를 업그레이드시켜 군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홍성군 종합민원실을 찾은 주민들은 “요즘 민원실이 눈에 띄게 달라지고 양면모니터가 있어 민원처리과정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데다 한곳에서 필요한 민원서류를 한번에 발급받을 수 있어 얼마나 편리한지 모르겠다”며 “변화된 홍성군의 민원행정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홍성=유환동 기자 yhdong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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