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기헌씨 |
▲ 류경희씨 |
▲ 류태기씨 |
이날 시상식에서 학술부문에는 남기헌(52)충청대 교수, 예술부문에는 류경희(여ㆍ54)씨, 체육부문에는 류태기(69)씨가 수상자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학술부문 수상자 남기헌씨는 충청대 교수로 1990년 충청대 경찰행정학과에 부임한 이후 23년간 재직하면서, 시민사회단체 활동과 지방정부의 각종 정책자문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를 해오고 있다.
예술부문 수상자 류경희씨는 작가, 칼럼니스트로 1995년 한국문인협회 기관지인 월간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해 한국 문인협회, 국제 펜클럽, 충북수필 문학회, 대표에세이, 청주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체육부문 수상자 류태기씨는 40년간 교육계에 투신해 1986년 서울에서 개최된 제10회 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크게 공헌하는 등 체육발전에 이바지 했다.
한편, 시는 문화상을 1958년부터 개인에게 매년 시상하고 있으며 이번까지 138명에게 문화상을 수여했다.
한 시장은 시상식에서 “오늘 청주시 문화상을 수상하신 세분들은 남다른 열정으로 문화의 원동력을 만들고 지역문화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주셨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청주=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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