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산부 전용주차장 표지판. |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임산부 전용주차장 설치 운영조례 제정에 따라 오는 10일까지 관내 공공건물과 공중 이용시설 27곳에 임산부 전용주차장 56면을 설치한다. 시는 사업비 1000여만원을 들여 임산부전용주차장 주차구획을 표시하고 안내표지판을 설치할 계획으로 이곳에는 임산부자동차표지를 부착한 자동차에 임산부가 탑승했을 경우 주차할 수 있다.
주요 설치 대상은 시 본청 및 읍ㆍ면ㆍ동사무소를 비롯해 문화예술회관 연무생활체육공원, 건강가정지원센터, 대둔산관리소 등이다.
시 관계자는 “한시적 약자인 임산부를 위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편의 제공과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으로 저출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bi392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