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의회 '현장 의정' 사업장 시찰

서동요 역사관광지 조성 등 24곳 점검… 예산낭비ㆍ문제점 해결방안 제시

부여군의회(의장 백용달)는 제181회 회기 중 군의원 및 관계공무원이 함께 관내 주요 사업장 24곳에 대해 지난달30일부터 1일까지 현지시찰을 실시한다.

시찰은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예산 낭비요인과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 강구 등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군정발전에 기여하고자 실시한 것으로 군 현안사업과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사업 위주로 진행됐다.

30일 홍산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현장을 시작으로 충화 가화리의 서동요 역사관광지 조성사업, 충화 만지리 칠산천 서민밀집 위험지구개선사업, 세도 수고리 위생매립장 시설, 장암 북고리 공공재활용기반시설, 장암 정암리 환경시설, 부여한옥학교, 백제보부터 구드래에 이르는 자전거 도로현장, 금강둔치 시설물관리 실태를 살펴보았다.

31일에는 규암 하수처리시설 설치, 규암합정리의 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 롯데아울렛조성공사, 규암오수리의 노인복합단지 조성, 규암합송의 멜론 전처리시스템구축, 백마강 인공섬 관광특화단지 조성, 부여하수처리장, 미래경관 수목육성관리 현장을 점검했다.

1일에는 부여보건소 신축현장, 구교리 도시계획도로 현장, 굿뜨래 웰빙마을 조성사업, 시니어클럽, 서동공원 관광 명소화, 은산 제2농공단지조성, 은산 패션전문 농공단지 등을 돌아보고 추진현황을 살펴본다.

군 의원들은 현장답사를 통해 추진상황과 시공실태를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제시했으며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적기에 사업이 원활히 추진해 군민 불편사항이 없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부여=여환정 기자 yhj3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