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유성구 죽동에 위치한 대전보훈요양원 조감도. |
개원식은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이종정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국가보훈처는 국가유공자의 고령화 추세에 따라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의료·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노인성 질환으로 장기요양이 필요한 국가유공 상이자 등 수요증가에 따라 전국 6개 주요도시에 보훈요양원 건립을 추진 중이다.
2008년 수원·광주보훈요양원 개원을 시작으로 2009년 김해보훈요양원, 2011년에는 대구보훈요양원을 개원했다.
대전보훈요양원은 231억원을 들여 대지 7700㎡, 연면적 7378㎡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시설로는 장기보호 200명, 주야간보호 25명을 수용할 수 있는 요양실과 재활치료시설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보훈청 관계자는 “국가유공자의 편안한 노후를 위한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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