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군민이 된 맹 장관은 청원ㆍ청주통합추진 방식을 관 주도가 아닌 민간 주도의 자율통합이 가능하도록 했고, 청원ㆍ청주 행정구역 통합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극적인 정부 지원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오송종합사회복지관 건립 및 도로확포장 사업 등 지역현안사업 해결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28억원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행ㆍ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 자리에서 이종윤 청원군수는 “청원군 명예군민이 되신 것을 16만 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면서 앞으로도 통합시 준비 등 청원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맹 장관은 청원군의 명예군민증 수여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청원ㆍ청주통합시가 자율통합의 선도모델로서 통합의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원군 명예군민증은 2011년 10월 '청원군 명예군민증 수여 및 관리조례'를 제정하여 군정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거나 청원군민의 생활개선 또는 문화발전에 공헌한 사람에게 수여하고 있다.
청원=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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