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같이 증가하는 교통사고를 줄이려면 아침 일찍 나들이 하는 차량은 일교차로 안개 짙은 지역에서는 감속운행과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 트랙터 등 농기계는 동력소음과 저속운행으로 교통의 흐름에 장애가 되는 만큼 뒤따르는 차량의 추돌과 무리한 추월로 사고를 유발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하고 반드시 야광반사지를 부착해야 추돌을 피할 수 있다.
경찰의 단속보다는 운전자 스스로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낮에도 전조등을 켜고 운행 하는 등 사고예방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만이 즐겁고 뜻있는 가을 행락이 될 것이다.
윤병호·청양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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