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다문화가족 캠프는 다문화가족 간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해 다문화가족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다문화가족이 한국 농촌 사회에 빠르게 적응, 융화해 건전한 농촌사회 일원이 되는 기회를 마련코자 실시했다.
이날 캠프에서는 알짜배기 생활법률, 이자스민 의원 간담회, 오케스트라 음악회, 한국전통문화체험(경희대 태권도 시범단), 생활법률 상담, 부모님께 감사편지 쓰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이 법과 더욱 친숙해지고 다문화가족 구성원 모두가 법의 혜택을 누리며 농촌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매년 참가 지역과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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