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센터장 표갑수)가 추진하는 문화나눔 사업에 청원군이 공모해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지난 19일에 이어 두 번째다.
문화나눔사업은 경제적 및 정신적 어려움으로 인해 여가 시간을 갖기 어려운 사례관리대상자와 그 가족을 위해 무료로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원군 희망복지담당자들과 사례관리대상자들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영화 '광해'를 관람한 김도윤(30)씨는 “영화를 본 게 얼마만인지 모른다”며 “이렇게 좋은 기회를 만들어준 청원군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청원=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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