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문규씨 |
최 협력관은 30여 년간 환경부와 한강유역환경청, 국립환경연구원 등에서 수도정책, 산업폐수, 환경조사, 소음진동 등의 업무를 맡아 온 환경전문가다.
도 환경녹지국은 매주 수요일 부서별로 최 협력관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환경부 정책 동향 청취, 중앙부처와의 협력사업 논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협력관의 파견기간은 내년 9월까지다.
최 협력관은 “고향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리며, 충남 환경 행정 발전을 위해 환경부와 충남도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추한철 도 환경녹지국장은 “환경협력관은 환경부와의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는 물론, 도에서 제안하는 각종 환경 정책이나 중앙부처 지원 사업을 협의하는 소통 창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양 출신인 최 협력관은 공주고와 서울보건전문대, 방송통신대를 졸업한 후 30여 년간 환경부에서 근무해 왔다.
한편, 도는 수질관리과 김기웅 유역관리담당이 환경부와의 인사교류를 통해 금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팀장으로 근무 중이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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