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국제화포럼' 개최

29일 배재대 아펜젤러 기념관서

대전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배재대학교 아펜젤러 기념관에서 외국인 지원단체 및 학계인사, 거주외국인, 유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화포럼'을 개최한다.

'국제화포럼'은 국제화, 다문화시대 시민들이 가져야 할 시민의식 고양을 위해 국제화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가정-학교-지역사회 연계 방안 등을 주제로 개최된다.

이날 포럼은 한국문화산업R&D재단 김영기 이사장의 '국제화시대의 세계 시민의식 함양'을 주제로 한 강연이 있은 후 김정현 배재대 평생교육원장 주재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중앙다문화교육센터 박형민 팀장, 공주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이범웅 교수, 서울시 동작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예리 센터장, 대전발전연구원 윤기석 박사 등 5명의 패널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국제화포럼'은 대전시가 2005년부터 외국인 친화적 국제도시 건설을 위한 정책방향 모색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이창구 국제교류투자과장은 “국제화포럼을 통해 거주외국인에 대한 다양한 지원시책을 발굴해 대전이 글로벌 도시로 발전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