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운 의장 |
지난 7월 10일 제3대 계룡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이재운(47) 의장은 이같이 말하고 “무조건적인 반대나 비판이 아닌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집행기관과의 협력적 자세를 견지해 시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에 가장 큰 원칙을 세워 의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이어 “후반기 의정운영 전반에 대해서 책임져야 한다는 막중한 임무에 두 어깨가 무겁다”며 “동료 의원 여러분과 함께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시민으로부터 인정받는 모범적인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다른 자치 의회와는 다르게 우리 시의회의 하반기 원구성 과정에서 아무런 탈 없이 이루어진 것에 대해서 일차적으로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 계룡시의회를 바라보는 외부 시각에 대해 의원 간 소통이 원만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었던 점에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또 “제3대 후반기 의장으로서 우리 의회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기대와 열망에 부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간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본연의 임무인 행정 감시에 충실할 뿐만 아니라 우리 시에 산재된 현안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시민에게 신뢰 받는 계룡시의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이 의장은 밝혔다.
그는 또 “더불어 시민의 소리에 좀 더 귀 기울이고 이를 의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시민의 의회'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계룡=고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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