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황 본부장은 23일 성모여고 1학년 5반 42명의 학생과 교사 2명을 대상으로 용두동 한국자살예방교육협회 강의실에서 무료로 자살예방과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자살예방서약서를 받는 행사를 개최했다.
한 본부장은 학생들의 인성 교육을 위해 감성다큐와 아이돌 동영상을 상영하고 소감문을 작성케 한 뒤 토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대전사회복지협의회 자원봉사기관으로 지정 받은 한국자살예방교육협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교육 참석 시간만큼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는다.
한 본부장은 “앞으로 점점 더 교육을 확대해 학생과 일반인들의 생명존중에 대한 중요성을 고취시키고 자살 없는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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