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지사는 이날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베스트 10과 워스트 10, 그러니까 우리가 최고를 달리는 지표들과 최저를 달리는 지표들을 실국별로 체크해서 최고는 가능하면 최고를 유지하고, 최저는 극복하기 위한 방안과 계획을 세워 추진하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19일) 국정감사 후속조치와 관련, 의원들로부터 많은 지적을 받았다”며 “취임 초에 말했던 것처럼 상하수도 보급률과 자살률, 도로 포장률 등 타 시도와 비교해 우리가 평균 이하이거나 하위에 머물러 있는 지표는 적극적으로 찾아서 중간 이상 끌어올린다든지 하는 목표를 실국별로 제출해 달라”고 지시했다.
안 지사는 또 “24일이면 국정감사가 끝나고 25일부터 (국회) 상임위별 예산안 심사 예비심사가 들어간다”며 “이번에 우리가 신청했던 사업비 중에 도청사 관련된 예산과 유류피해 극복전시관 관련된 예산을 잘 챙길 수 있도록 집중하자”고 당부했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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