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취업 일자리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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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취업 일자리 적극 지원

천안고용노동지청 '내일 희망 찾기' 참여대상 확대

  • 승인 2012-10-23 14:29
  • 신문게재 2012-10-24 15면
  • 천안=윤원중 기자천안=윤원중 기자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지청장 오복수)은 청년층과 중장년층 취업을 촉진하는 '내일 희망 찾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구직자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천안지청은 지난해까지 주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지만 올해는 저소득층은 물론 베이비부머 세대인 일정 소득이하의 중장년층도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 대상을 대폭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특히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15~29세, 군필자는 32세까지)과 중·장년층(30~64세)에게 직업능력개발과 직장적응력 향상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고 있다.

'내일희망찾기사업'은 1단계 상담·의욕제고·경로설정(2주~1개월), 2단계 직업능력 향상(6개월), 3단계 집중 취업알선(2개월) 등 최대 9개월 동안 단계별·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1단계 심층상담을 통해 취업활동계획을 수립하면 최대 20만원의 참여수당을 지급하고, 2단계 내일배움카드(지원한도 200만원)를 발급받으면 훈련비 자비부담 면제와 월 최대 31만6000원(취업활동수당 20만원+훈련장려금 11만6000원)의 수당도 지급받을 수 있다. 3단계에서는 천안고용센터가 직접 나서 구인처 탐색 및 직업정보 제공, 동행면접 등을 통해 적극적 취업알선을 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사업 참가자를 근로자로 채용하는 사업주는 연간 최대 650만원의 고용촉진지원금의 혜택이 주어진다.

천안고용센터 황선범 소장은 “일자리를 찾고 있는 청년층과 중장년층이 적극 참여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성공적으로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윤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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