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는 2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무자식 상팔자' 제작발표회에서 “(3대가 한 집에 모여 사는) 가족 구성은 현재는 드물다. '무자식 상팔자'는 가족의 소중함과 필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무자식 상팔자'는 일부 드라마가 망각하고 있는 궤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드라마가 상업주의로만 흘러서는 안 된다. 요즘은 시청률 때문에 드라마들이 상업적으로 흐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이순재는 “드라마에도 사회적 가치관이 필요하다. 이 드라마는 구석구석 가치관을 지니고 있다”며 “자연스럽게 극적 구성을 통해 시청자에게 (가치관을) 전해주고 있다. 그런 면에서 유익한 드라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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