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설공단 탁구팀 선수들이 22일 대전 서구 갈마동 갈마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서구지역 탁구동호회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민탁구교실'을 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설관리공단] |
이번 탁구교실은 공단 엘리트 선수가 일반 시민을 상대로 각 구별 연습장을 직접 찾아가 전문적인 탁구기술을 지도한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 첫 날인 22일 서구 지역 동호회원 연습장인 갈마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열린 탁구교실에선 50여 명의 동호회원이 참여해 다양한 기술을 하나라도 더 배우려는 열띤 분위기가 연출됐다.
공단 선수들은 23일 대덕구 송촌동 청소년수련원, 24일 중구 태평동 한마음생활체육관, 29일 동구 신흥동 주민센터, 30일 노은열매마을아파트 3단지 관리사무소에서 탁구교실을 열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에서 엘리트 선수를 활용, 동호회원들에게 전문적인 기술과 경험 등을 전달해주자는 내부 의견이 제안됐고, 이를 검토해 추진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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