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지섬 광역상수도시설 확충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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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섬 광역상수도시설 확충 '착착'

당진 이달 말 172가구 공급 가능… 관광지 조성 박차

  • 승인 2012-10-22 14:48
  • 신문게재 2012-10-23 18면
  • 당진=이종식 기자당진=이종식 기자
당진시는 석문면 난지도리에 위치한 난지섬 일원의 관광지 조성에 필요한 광역상수도 기반시설 확충사업이 마무리 단계라고 지난 19일 밝혔다.

난지섬 광역상수도 공급 사업은 2009년 4월 사업을 착공해 D80~D300의 육상관로 22㎞, 해저관로 2㎞를 왜목마을 부근에서 도비도, 대·소조도, 우모도를 거처 소난지섬, 대난지섬까지 설치·완료하는 사업으로, 도비도 휴양지 26가구, 소난지도 70가구, 대난지도 66가구 등 난지섬 일원 172가구에 광역상수도 공급이 가능해진다.

이번 난지섬 광역상수도 공급 사업은 총 115억 37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난지섬 해수욕장 개장 기간(6월 23일~8월 31일)동안 임시통수를 실시해 관광객과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한바 있으며,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한 감압변 설치 등 모든 공사를 이달 말에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광역상수도 공급 사업 완료로 난지섬 관광지 개발을 위한 기반시설이 확충됨에 따라 난지섬 관광지 상가와 숙박시설 용지 분양 등이 조속히 이뤄지는 등 난지섬 관광지 조성에 박차가 가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진=이종식 기자 leejs6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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