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발된 한 공무원은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무려 0.214%로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21일 국회 국토해양위 민주통합당 박기춘 의원이 충남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검ㆍ경통보자 342명과 행안부 통보자 82명 등 총 416명의 충남도 공무원이 음주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5월에는 모 공무원이 0.130%의 만취상태로 인사 사고까지 내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현재 기소된 상태다.
특히 면허취소인 0.10% 를 넘은공무원은 37명이나 되고, 무면허 음주운전사고를 비롯해 음주측정거부 등으로 적발된 인원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방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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